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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과 시

가을 햇살

by 뭇새 2011. 9. 26.

늙은

어머니

병원에 두고

돌아서는 길

 

바람도

햇살에 반짝일 듯

가을날

 

햇살이 따가워

눈물이 돋는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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