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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풍경/반송연가

반송연가 20-시장

by 뭇새 2014. 7. 31.

아침 시장에 가 보았다.

아직

과일도, 채소도, 쌀도, 생선도, 생닭도

잠이 깨지 않았다.

 

당연히

지난 밤

밤 늦게까지

잠들지 못하였던

술꾼도

깨지 않았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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