훼이조아
파인애플구아바라고 불린다. 열매가 파인애플맛과 바나나맛을 섞은 것 같다고 하는데 궁금해진다.
같이 근무했던 동료가 삽목하여 키운 것이라고 하면서 작은 구아바나무를 준 적이 있었다.
실내에서 제법 잘 자랐다. 꽃이 핀 적이 있었다.
기억을 떠올려보니 꽃이 비슷한 듯하다. 구와바는 흰색이며 꽃이 조금 작다. 꽃 지고나니 작은 열매가 달렸다.
훼이조아는 꽃이름이 꽃 헤이 좋아라 하는 것 같아서 쉬 외어진다.
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나무꽃들은 흰색이 많다.
사철나무,광나무, 아왜나무...
그 흰꽃들 사이에서 훼이조아는 이국적인 모습으로 털모자의 깃털같은 붉은 꽃을 뽐내고 있다.
광나무
아왜나무